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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은 포옛 감독, SNS는 참지 못했다… "PK도 아니고 VAR도 안 봐" 판정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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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은 포옛 감독, SNS는 참지 못했다… "PK도 아니고 VAR도 안 봐" 판정에 직격탄

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를 치른 전북은 제주와 1-1로 비겼다. 전북은 티아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남태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여전히 우승이 확실시되긴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치면서 2위 김천상무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고, 조기 우승은 점점 미뤄지고 있다.
이날 판정은 경기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을 정도로 아리송했는데, 결정적 장면은 후반 40분이었다. 전북 공격수 전진우가 제주 수비수 장민규에게 발목을 밟혔고, 위치는 제주 문전이었다. 이동준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VAR)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포옛 감독의 항의가 경고를 불렀다.
느리게 재생한 중계화면을 보면 발을 밟힌 것이 분명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될 만한 상황이었고, PK 관련 반칙이 유력한 만큼 최소한 VAR은 진행됐어야 일반적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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