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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레전드 박찬호 쓴소리 그 후… 실력 떨어지는데 몸값만 천정부지, ‘우물 안 개구리’ 고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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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레전드 박찬호 쓴소리 그 후… 실력 떨어지는데 몸값만 천정부지, ‘우물 안 개구리’ 고착화되나

그러나 반대로 국제무대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세 차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모두 예선 탈락했다. 아시아 최강자라는 일본과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고, 이제는 한 수 아래로 봤던 대만·호주와 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2024년 프리미어12에서도 대만에 덜미를 잡혔다. 근래 열린 일본과 평가전에서도 뚜렷한 격차를 확인했다. 박찬호는 “부정적인 그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또 반대로 또 긍정적인 이야기도 많이 있다. 많이 성장하고 했다”면서도 “요즘의 국가대표 팀의 선수를 보면은 기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들도 애국심이 있고 이기려고 발버둥을 친다. 그런데 기량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세계 무대와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찬호는 “자기들 기량이 세계에 나와서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인지 자꾸 우물 안에서만 비교를 했다. 서재응 김선우 최희섭 봉중근 이런 선수들이 한국에 들어가서 한국 야구를 확 높여주는 역할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그때 성장한 선수들이 류현진 박병호 김현수 이런 좋은 선수들을 만들어 냈다”면서 “피지컬은 좋아졌다. 소프트웨어가 아직 못 따라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국제 무대에서 성과가 떨어지면 리그 흥행에도 영향을 준다는 말이 많았지만,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국제 무대 성과와 별개로 팬들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준다. 이도 대단한 일이지만, 그런 것들이 선수들의 생각을 가둬두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도 했다. 박찬호는 “우리가 우물 안에 있는 건 아닌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물이 뭐냐면 열정적인 한국 팬들이다. 너무 인기가 많아 지니까 세계 선수들은 10이고 우리 선수들은 다섯 밖에 안 돠는데 그게 20처럼 응원을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팬들을 나무라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그것에 안주해버린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의식 변화를 재촉했다고 볼 수 있다. 박찬호는 “하드웨어는 많이 발전했으니 소프트웨어도 더 발전이 되고, 코칭스태프라든지 리그의 행정일든지 굉장히 좀 발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팬들의 서포트가 우물이라고 그랬는데, 이 우물이 얼마나 대단한가”라며 팬들의 성원이 이어질 때 한국 야구가 발전해야 한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의 지적은 최근 국제 대회 성적을 보면 틀리지 않다.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찬호로서는 이 호기를 잘 살려 한국 야구가 더 발전해야 한다는 지적을 한 것이다.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 신분은 계속 고착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를 걱정하는 시선은 예전보다 확 줄어들었다. 실제 국제 경쟁력은 떨어지고 전 세계적으로 경기도 좋지 않은데 선수들의 연봉은 계속 뛰고 있다.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우려가 리그 안팎에서 진지하게 나오고 있다. 연봉이 높아지는 건 산업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수준이 높아지고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박찬호는 “각 팀별로 보면 탤런트가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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