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잔류 확정에도 방심 없다···대구 원정서 '3연승·무실점 행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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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막바지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미 조기 잔류를 확정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상의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 iM뱅크PARK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광주의 흐름은 그야말로 뜨겁다. 파이널 라운드 진입 이후 안양과 제주를 상대로 홈 2연승을 거두며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결과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짠물 수비'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올 시즌 광주는 리그 40실점으로 파이널B 그룹 중 최소 실점팀이다.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우승팀 전북현대(30실점)에 이어 강원FC와 함께 공동 2위의 최소 실점 기록을 유지 중이다. 이 수치는 광주 수비진의 조직력과 집중력이 리그 상위권 수준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광주는 이번 대구전에서 시즌 3연승과 함께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지난 10월 4일 홈경기에서 대구에 당했던 뼈아픈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반면 대구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을 피하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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