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학범 감독, 성적 부진 이유로 자진 사임...제주, 김정수 수석코치 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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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단은 "김학범 감독이 분위기 쇄신과 성적 반등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라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3년 12월 제주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약 1년 9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달성한 김 감독은 지난해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제주를 7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을 거듭했고,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에 그치면서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됐다. 결국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김 감독은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
이에 구단은 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고, 변화라는 도전을 통해 성적 반등을 신속하게 이루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며, 김정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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