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리머니 효과 볼까?’ 신태용 감독 경질한 울산, 히로시마 상대로 아챔 2승 도전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장에서 개최되는 2025-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스테이지 A조 3차전에서 J1리그 히로시마 산프레체를 상대한다.
비셀 고베가 2연승으로 조 선두다. 1승1무의 FC서울이 2위다. 히로시마(1승1무, 골 득실+2)와 울산(1승1무, +1)이 3,4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
울산은 지난 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신태용 감독이 부당하게 감독직에서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사태가 커지고 있다. 신 감독은 일부 고참선수들과 대립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노상래 감독대행 체재의 울산은 18일 광주를 2-0으로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교체로 들어가 추가골을 넣은 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로 신태용 감독을 저격했다.
경기 후 이청용은 “누가 진솔한지 알게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신 감독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울산 선수단 내부에 불화가 있었던 것이 일부 수면위로 드러난 셈이다.
광주전 승리로 울산은 일단 위기를 넘겼다. 선수단은 신태용 감독의 경질로 내부 결속이 강화됐다. 울산이 3일 만에 치르는 홈경기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