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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3루에서 상대팀 코치 향한 도발? … 삿대질에 엄지까지 내린 이유는 [곽경훈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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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3루에서 상대팀 코치 향한 도발? …  삿대질에 엄지까지 내린 이유는 [곽경훈의 현장]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에서 '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SSG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사 SSG 에레디아는 가볍게 안타를 치고 1루로 나갔다.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중견수 우측 안타를 때리자 에레디아는 전력질주로 3루까지 향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3루까지 도착한 에레디아는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음 타자가 타석에 들어올때까지 3루 더그아웃을 향해 다양한 액션을 보였다.
3루 더그아웃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면서 자신을 보라는 제스쳐를 보냈고, 그후 메롱도 하고 엄지를 밑으로 내리며 약간의 도발(?)과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에레디아는 SSG에서 같이 생활했던 삼성 이진영 코치에게 "나도 좀 봐달라"는 귀여운 투정이었다.
긴장감 넘치는 가을야구 경기중에 에레디아만이 할 수 있는 여유였다.
2023년 SSG 유니폼을 입은 에레디아는 쿠바 출신으로 쿠바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쿠바 대표팀 외야수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 에레디아는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템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의 팀을 거치며 7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통산 591경기에서 타율 0.231, 27홈런, 114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진영 코치와는 SSG에서 2023년 타격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시간은 1년으로 짧지만 친분은 사석에서 만날 정도로 친하다.
에레디아가 SSG에 합류했을 때 이진영 코치는 에레디아의 적응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이진영 코치는 SSG 시절 “특별히 어떤 대화를 하는 건 아니고 서로 행동 등으로 교감하고 있음. 이 사람이 재밌고,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는 것 같다. 외국인 타자라는 위치가 많은 연봉을 받고 좋은 성적을 거둬야하는 입장인데, 그렇기 위해선 선수의 적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응 잘 하라고 도와주고 있고 흥이 많기에 거기에 맞춰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SSG는 삼성에게 3-5로 패배했다. 이로써 시리즈전적 1승 2패가 되면서 SSG는 1패만 더 하면 가을 야구가 종료되는 벼랑 끝에 몰렸다.
14일 진행되는 준플레오프 4차전에서 SSG는 김광현을 삼성을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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