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쉬어야죠. 최상의 컨디션으로 월드컵 준비” 국대주장 손흥민, 직접 유럽임대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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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평가전에서 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를 상대한다.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포트2를 사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국은 볼리비아와 역대 전적에서 1승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다만 1무 중 94년 미국월드컵에서 결정적 득점기회를 놓쳐 한국대표팀 사상 월드컵 첫 승 기회를 놓쳤던 아픈 기억이 남아있다.
손흥민은 11일 천안축구종합센터에 입소해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했다. 파주NFC 계약종료 후 호텔생활을 전전했던 대표팀은 이제 훈련장과 숙소를 바꿀 필요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 LAFC를 떠나 유럽리그로 단기임대 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손흥민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리그로 단기임대를 떠난다는 소문이었다. MLS 시즌은 12월 초면 다 끝나고 2026 시즌 개막까지 3개월 이상 공백이 있기 때문이다.
친정팀 토트넘을 비롯해 AC밀란, 바르셀로나 등 구체적 팀명까지 거론되면서 소문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12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직접 임대설을 부인했다.
손흥민은 “어느 팀과 겨울에 간다는 이야기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LAFC 구단에 실례가 될 수 있다.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소문을 부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겨울에 재충전해서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서 월드컵을 준비하고 싶다. 앞으로 (임대)이야기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LAFC 클럽을 애정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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