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 없는 드라마, 기적이 일어났다' 김현수, 9회 2아웃 역전타 터뜨리다...PS 최다안타 신기록 '102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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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4차전.
LG는 8회까지 1-4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마운드에는 한화 마무리 김서현이 있었다. 9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 박동원이 2볼에서 3구째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4구째 한가운데 직구(150km)를 때려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격의 투런 홈런. 3-4 한 점 차로 추격했다.
천성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1사 1루가 됐다. 결국 김서현을 교체. 박상원이 올라왔다. 홍창기가 우전 안타를 때렸고, 신민재는 1루수 앞 느린 땅볼로 아웃돼 2사 2루와 3루가 됐다.
김현수 타석이었다. 박상원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1~2루 사이를 빠지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 역전 2타점을 기록했다.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5-4 역전.
포스트시즌 개인 102번째 안타였다. 가장 극적인 순간에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홍성흔의 101안타였다.
문보경의 우선상 2루타로 6-4로 달아났다. 오스틴의 좌전 적시타로 7-4까지 달아났다.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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