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마사', K리그1 32라운드 MVP…베스트 팀 김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K리그1 32라운드 MVP 및 베스트11을 선정 및 발표했다.
MVP로 선정된 마사는 지난 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 대전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을이 되면 더욱 존재감이 커져 '가을 마사'라는 별명이 붙은 마사는 별명답게 중요한 시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4골이 터진 난타전의 이 경기는 이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 상무가 차지했다. 김천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경기에서 이동준, 김승섭, 이동경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K리그2 32라운드 MVP는 전남 드래곤즈의 발디비아가 거머쥐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