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현대건설, 양효진 염좌 진단...다음 달 개막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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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양효진(36)이 큰 부상을 피했다. 
현대건설 구단은 24일 "양효진이 X-Ray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무릎에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효진은 전날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KOVO컵 여자부 GS칼텍스전 2세트 도중 팀 동료와 충돌해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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