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파라과이는 1-0 제압' 분위기 반전? "브라질 상대 0-5 참패...제대로 된 경기력 못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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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13일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0-5로 참패를 겪었다. 파라과이와의 대결은 필사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고 있다. 1-0으로 승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손흥민의 대기록으로 시선이 쏠렸다. 브라질과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을 달성한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브라질과의 대결에 출격하면서 A매치 137경기를 치렀다. 차범근, 홍명보를 넘어서는 한국 축구 최다 기록이다.
손흥민은 경기 후 "세계적인 강팀과 부딪쳐보고, 넘어져 봐야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어서 어려운 상황도 쉽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분석하고 겸손하게 배운다는 느낌으로 가야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자리를 선수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홍명보호의 경기력은 엉망이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3백을 활용한 수비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브라질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에는 철기둥 김민재마저 실수를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홍명보호의 공격 역시 무기력했다. 점유율은 41%에 그쳤다. 4개 중 유효슈팅은 단 1개였다.
브라질 상대 완패는 선수들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강인은 "월드컵 가면 다 강팀이다. 1년도 남지 않았다.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해야 한다. 팬들이 기대하도록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도 진짜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브라질한테 뺨 맞고 파라과이를 상대로 화풀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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