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홍명보호도 희소식, 손흥민 미쳤다, 음바페-야말과 어깨 나란히→"WC 조별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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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막을 올린 것은 조추첨식,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이번 조추첨식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장된 이후 첫 대회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FIFA랭킹 15위), 남아공(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D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 D조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가 속했다.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에 가까운 조 구성에 성공했다.
한국은 A조, 그중에서도 세 번째 자리에 포함되며, 조별리그 일정을 멕시코에서만 소화하게 됐다. 1차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2차전도 과달라하라, 3차전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의 과달루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진행한다. 일정 면에서는 가장 수월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이게 됐다.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600km 내외다. 서울에서 부산 왕복 거리가 800km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피로한 이동 없이 조별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크다. 긴 이동 없이 멕시코 내에서 경기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확실한 장점이 될 수 있다.
조 편성과 함꼐 각종 예측과 평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도 빠질 수 없었다. 주장 손흥민이 월드컵 A조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등극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폭스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12개 조에서 각 조의 최고 선수 2명'이라며 A조부터 L조까지 선수들 중 각 조에서 두 명의 최고 스타들을 선정했다.
A조에서는 단연 손흥민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 출신으로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해 MLS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173골, 국가대표팀에서 54골을 넣었다. A매치 154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이며, 한국은 2번 시드에서 배정된 흥미로운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당연하다.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10년 동안 구단의 역사를 바꿨다.구단 최초로 아시아인 주장이 됐으며, EPL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의 흑역사도 지워버렸다. 올여름 주장으로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선물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결정하고, 토트넘을 떠났다. 대표팀에서도 홍명보, 차범근이라는 걸출한 선배들을 넘어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걷는 길이 역사인 선수다.
한편 다른 조에서는 세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스페인의 라민 야말,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등이 손흥민과 함께 최고 스타로 꼽혔다. A조에서 손흥민과 함께 뽑힌 스타는 멕시코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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