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쾌거!' 16호 프리미어리거 탄생할까...에버턴, 이한범에 관심 "미트윌란 8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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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offeeweb'은 20일(한국시간) "에버턴은 1월에도 본격적인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하고자 한다"라며 "에버턴이 눈여겨보고 있는 클럽 중 하나는 국내 및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덴마크의 미트윌란FC다. 에버턴 스카우트들은 이번 시즌에 미트윌란을 8번 방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한범은 올 시즌 미트윌란 수비진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에서 8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공을 다루는 데 자신감이 넘치고, 센터백으로서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특히 패스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논했다. 매체는 "제임스 타코우스키, 마이클 킨이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제라드 브랜스웨이트는 경기 체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한범과 같은 젊은 센터백은 에버턴에 매우 중요한 전력 보강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2002년생인 이한범은 프로 데뷔 첫 해였던 2021년부터 대형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데뷔 시즌 10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당시 김주성과 함께 FC서울의 수비 라인을 단단하게 책임졌다. 이한범의 가장 큰 장점은 피지컬이다. 외인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자랑했다. 특히 이한범은 최후방에서 차단, 공중볼 경합, 태클 등으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 시킨다. 특히 K리그에서도 당시 몸싸움에 능했던 하파 실바, 헤이즈, 유리 조나탄 등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이러한 활약에 유럽 클럽들이 주시했다. 그중 미트윌란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이한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미트윌란은 150만 유로(약 21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수비수가 이정도 금액을 받고 떠나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놀라운 대우였다. 이적 이후 겹경사까지 맞았다. 이한범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이후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들어섰다. 이적 후 초반 이한범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출전 횟수가 늘어났고, 점차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에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도 이뤄냈다. 올 시즌도 맹활약 중이다. 이한범은 미트윌란이 치른 34경기 가운데 28경기에 출전해 수비 라인을 보호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한범이 경기에 나서면 승률 100%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이한번은 미트윌란 이적 이후 지난달 쇠네르위스케 포드볼드전에 패하며 공식전 첫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이한범은 4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해당 기간 이한범은 클럽팀에서 자신이 출전한 38경기 중 32승 6무, 대표팀에서 4경기 3승 1무, 아시안게임에서 5전 전승으로 도합 40승 7무를 기록했으나, 마감하게 됐다. 만약 이한범이 에버턴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한국인 역대 16번째 코리안리거가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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