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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비피셜’ 떴다, 한국 축구 ‘마지막 자존심’ 연이은 악재…‘유일 EPL리거’ 황희찬 어쩌나, 사령탑에 이어 경쟁자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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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비피셜’ 떴다, 한국 축구 ‘마지막 자존심’ 연이은 악재…‘유일 EPL리거’ 황희찬 어쩌나, 사령탑에 이어 경쟁자도 재계약

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라르센이 울버햄프턴으로 완전 이적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새로운 계약을 맺기 직전”이라면서 “울버햄프턴은 라르센과 2030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2031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라르센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급여가 인상될 예정이다. 바이아웃(최소 이적 허용 금액)은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은 지난여름 임대 이적을 통해 합류한 후 페레이라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면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라르센이 올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몇몇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을 추진하려고 했던 터라 그를 붙잡기 위해 이미 일찌감치 재계약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페레이라 감독은 라르센을 두고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팀의 수준을 높이고 또 다른 선수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 이런 선수가 필요하다. 그는 단순히 전술과 기술에만 뛰어난 게 아니라 정신력과 인격까지 갖췄다. 재계약은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기뻐했다.
다만 황희찬 입장에선 라르센의 재계약 소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직접적인 경쟁자인 라르센이 새로운 계약 체결로 팀 내 입지가 더 강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은 이래 공격 삼각편대를 꾸릴 때 최전방에 확실한 골잡이를 놓고 좌우엔 플레이메이커를 배치했는데, 줄곧 라르센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황희찬은 외면했다.
지난 시즌 EPL 개막 23경기 연속 출전하는 등 라르센은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선발 32경기) 14골(5도움)을 기록하며 페레이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반면 페레이라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잃은 황희찬은 공식전 25경기(선발 8경기) 2골(1도움)에 그쳤다. 기회도 제한적이었는데 그 제한적인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다를 게 없다. 라르센이 붙박이 주전이다. 라르센은 다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달 말 전열에서 이탈했고 그 틈을 타 황희찬이 잠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라르센이 복귀를 앞둔 가운데, 황희찬은 다시 벤치로 밀려날 거로 전망되고 있다. 라르센과 황희찬은 올 시즌 각각 공식전 3경기(선발 2경기) 2골과 5경기(선발 3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울버햄프턴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은 페레이라 감독과 2029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지금은 단결해야 할 때다. 팬들의 응원과 팀의 지원을 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다만 울버햄프턴의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일각에선 의문을 표하고 있다. 올 시즌 EPL 개막 이래 4경기(맨체스터 시티, 본머스,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치르는 동안 전패하면서 초반부터 ‘강등 위기’에 놓였는데도 페레이라 감독을 지지하고 있는 데다, 더 나아가 재계약까지 체결하자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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