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英 BBC도 경악' 손흥민 없으니 '와르르' 무너진 기강..."선수가 감독 공개 무시" 위기의 토트넘, 프랭크는 "좌절 겪었을 것" 애써 침착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英 BBC도 경악' 손흥민 없으니 '와르르' 무너진 기강..."선수가 감독 공개 무시" 위기의 토트넘, 프랭크는 "좌절 겪었을 것" 애써 침착

영국의 BBC는 3일(한국시각)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감독을 무시해야 할까'라며 토트넘의 상황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최근 패배와 함께 선수단에 감도는 긴장감과 감독과의 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씨를 키운 것은 바로 지난 첼시전이었다. 무기력한 0대1 패배 후 토트넘 선수 중 일부가 프랭크 감독의 악수 제안까지 무시하고 라커룸으로 향하며 토트넘 내부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BBC는 '사무실이든 그라운드이든 상사의 지시를 거부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토트넘 선수인 미키 판더펜과 제드 스펜스가 토마스 프랭크에게 행동한 일이 바로 그런 행동이다. 첼시에게 홈에서 0대1로 패배한 후 프랭크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야유를 받았으며, 판더펜과 스펜스는 감독을 무시하고 곧바로 터널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프랭크는 이런 모습이 좌절감의 표현이라고 밝혔으나, 그의 말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인 이런 행동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과거 맨시티 수비수였던 네둠 오누오하는 선수들이 좌절감을 느낀 것은 이해하나 프랭크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은 보였어야 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선수들의 태도는 경기에 대한 아쉬움일 수도 있으나, 팬들이 좋게 보기는 어렵다. 패배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태도 대신 감독을 무시하고 라커룸으로 향하는 모습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오누오하는 "끔찍한 경기였고, 박수를 받을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잘못된 방식으로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이런 부분을 다잡아야 할 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최근 부상으로 경기를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로메로는 첼시전 후반에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패배 이후 선수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토트넘으로서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중심을 잡았던 주장 손흥민의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먼저 옹호했다. 그는 "선수 모두가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들은 잘하고 싶어 하고, 이기길 원하며, 좋은 성적을 내길 원한다. 나는 그걸 이해한다"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425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번호1442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7:00
    조회 3
  • 번호1442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7:00
    조회 3
  • 번호1442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7:00
    조회 3
  • 번호1442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7:00
    조회 3
  • 번호1442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7:00
    조회 3
  • 번호14420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45
    조회 2
  • 번호14419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45
    조회 3
  • 번호14418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45
    조회 4
  • 번호14417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45
    조회 3
  • 번호14416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45
    조회 3
  • 번호1441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00
    조회 4
  • 번호1441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00
    조회 4
  • 번호1441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00
    조회 5
  • 번호1441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00
    조회 5
  • 번호1441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06:00
    조회 5
알림 0
1X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