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적 "韓, 아시아 중 유일하게 탈락"…U-17 여자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실패→중국·일본·북한은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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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모로코 살레의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1로 패했다.
고현복호는 승리를 위해 분투했으나, 후반 28분 런던 크로포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고현복호는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긴 후 2차전에서 대회 우승 후보 스페인에 0-5로 대패했다. 콜롬비아와의 최종전에서도 지면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해 E조 3위에 올랐다.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팀은 6개 조에서 1~2위를 차지한 12팀, 그리고 조 3위를 차지한 6개국 중 성적이 가장 좋은 4개국이다.
고현복호는 조 3위에 오르긴 했지만, 승점이 1점에 그치면서 조 3위 국가 간의 순위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지 못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고현복호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자 중국 언론이 이를 주목했다.
중국 '넷이즈'는 "한국은 조별리그 3라운드까지 단 1점만을 획득하며 조 3위에 머물렀고, 아시아 팀 최초로 탈락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자 U-17 월드컵엔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북한까지 총 4개의 아시아 국가가 참가했다.
세계적인 여자 축구 강국 북한은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북한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릴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면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거둬 F조 1위로 통과했고, 중국은 2승1패를 기록하면서 C조 2위에 올라 토너먼트 직행에 성공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3개국이 나란히 토너먼트에 올라간 가운데 중국은 16강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일본은 한국을 꺾은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치르고, 북한은 모로코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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